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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천공항 제2터미널 하반기 완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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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1월 24일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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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여객수용 1천8백만 늘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력은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톤에서 580만톤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함께 사후면세 매장도 올해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코레일은 광명역과 사당 간 셔틀버스를 1월10일부터 운행하는 등 인천공항의 여객수용력과 더불어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8월부터 천장 오픈형 시티투어 버스 4대를 도입, 늘어난 공항 규모에 따라 환승객을 겨냥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권 및 출입국 수속 서비스도 보다 간편해진다. 행정자치부는 ‘민원24’ 사이트(www.min won.go.kr) 내 ‘나의 생활정보’ 메뉴에 영문 성과 이름을 구분해 표기하며,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이 여권정보로 정확하게 입력하도록 안내한다. 항공사 및 여행사 항공권 예약사이트와 ‘민원24’ 사이트를 연계해 보다 쉽게 여권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경찰청이 보유한 국민 지문 정보를 연계해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사전등록 절차 없이도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대기업 부문 사업자 선정에서 유통계 큰손 롯데, 현대, 신세계가 면세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올해 서울 시내면세점은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난다.
여행신문 손고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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