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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해외서 600불 이상 카드 사용시 관세청 통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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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08월 07일 | 작성자 | 한현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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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건당 600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인출하면 실시간으로 관세청에 통보된다. 정부는 2일 ‘2017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외 아울렛 쇼핑 위축, 숙박 등은 제외)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외에서 한 번에 휴대품 면세 한도(600달러) 이상으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찾으면 그 내역이 관세청에 즉시 통보된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마찬가지다. 현재는 분기별 물품 구매와 현금 인출이 5000달러 이상일 때만 관세청에 통보되고 있다. 한편 개정안은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 구입시에만 해당돼 해외 OTA를 통한 숙박비용 결제, 항공비용 결제 등은 관계없지만 아울렛을 통한 쇼핑 수요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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